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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7

국립중앙박물관 / 용산 천년의 시간을 걷다 오랜만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마음이 답답하고 사색이 필요한 요즘,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곳이야말로 최고의 힐링 장소가 아닐까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관람 정보관람시간 : 월,화,목,금,일-10:00~18:00 / 수, 토 10:00~21:00옥외전시 : 07:00~22:00관람문의 : 02-2077-9000휴관일 :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관람료 : 무료주차요금 : 2시간 2,000원 (이후 30분 당 500원) Home국립중앙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ww.museum.go.kr 거울못과 정원의 여유 박물관 앞마당의 거울못은 잔잔한 물결 위로 하늘을 담고 있었다.이곳에서 잠시 벤치에 앉아 쉬어가는 시간이 참 좋았다.도심에서 이런 여유로운.. 2025. 6. 18.
새나라 새미술 / 중앙국립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새나라 새미술' 전시 관람 후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6월 10일부터 시작된 화제의 전시 '새나라 새미술 : 조선전기 미술대전'을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 한다. 핫한 전시, 놓치면 후회할 듯! 워낙 화제가 되고 있는 전시라 정말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이번 주는 무료입장 기간이라 전시장이 매우 혼잡했다.여유롭게 관람하고 싶다면 오픈런을 강력 추천한다. Tip!국립중앙박물관은 수요일과 토요일에 밤 9시까지 개방하니, 이 날을 노려서 가면 좀 더 여유롭게 관람가능하다. 조선전기만을 조명한 특별한 전시 학교 다닐 때 조선전기는 항상 조선후기와 비교하는 개념을 배웠던 기억이 난다.이번엔 조선 전기만을 메인으로 해서 당시의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이다.이런.. 2025. 6. 16.
2025 박물관문화향연 / 국립중앙박물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감동의 무대 - 박물관문화향연 국립무용단 공연 후기 박물관에서 펼쳐진 특별한 문화 경험 2025년 박물관 문화향연의 일환으로 국립무용단의 공연을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평소 박물관이라고하면 정적인 전시 공간을 떠올리게 되는데,이번 문화향연은 그런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바꾸는 경험이었다.박물관의 웅장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춤의 향연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2025 박물관문화향연'이 11월까지 전국 국립박물관에서 총 26회 공연을 펼친다.2014년부터 시작된 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에서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해왔다.무료 공연으로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다.매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 2025. 6. 15.
어린이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알고, 덜고, 잇는 문화유산 체험! 아이와 함께한 생생한 문화여행' 토요일 오후,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체험형 전시인 에 다녀왔다.이 전시는 이름부터 참 특별하다.문화유산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직접 느끼고, 만지고, 표현하며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아이와 함께 각 체험 공간을 하나하나 돌아보며 느낀 점과 인상 깊었던 부분을 소개한다. 어린이박물관 이용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어린이박물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당일 예약이나 현장 입장 불가하니 꼭 미리 예약해야 한다.관람료 : 무료예약 : 필수 (관람일 기준 14일 전부터 예약 가능)관람 회차 : 하루 총 5회 차, 회차당 약 1시간 30분 관람 가능유의 사항 : 회차 시작 후 30분 이내 미입장 .. 2025. 6. 5.
딱 5일! 무료로 만나는 조선 전기 미술의 정수 / 국립중앙박물관 오는 6월 10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은 조선 전기 200여 년간의 미술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조선이 지향한 유교적 이상과 미적 감각을 유물로 생생히 전달하며, 회화, 불화, 공예 등 총 4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개요전시명 : 새 나라 새 미술 : 조선 전기 미술 대전기간 : 2025년 6월 10일(화) ~ 8월 31일(일)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1전시작품 : 회화, 불화, 공예 등 총 400여 점주요 전시작품 :안견 필 사시팔경도회암사 약사삼존도기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유물들전시구성프롤로그 : 조선의 새벽, 새로운 나라로 - 조선 건국에 앞선 이성계의 바람을 담은 사리장엄과 함께 새 나라로 진입1부 : 백, 조선의 꿈을 빚다 - 국가체제.. 2025. 6. 3.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국립중앙박물관 "세기말의 황홀경 속에서 피어난 예술의 혁명"  19세기 말, 유럽은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과학 기술의 발전과 산업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는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었다.많은 화가들은 전통적인 예술의 틀을 깨고 새로운 양식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가 있었다.비엔나는 예로부터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였지만, 19세기 말에는 새로운 예술 사조가 꽃 피어나면서 더욱 특별한 도시로 거듭난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화가 두 명이 있다.그 중인공은 인테리어나 소품에도 자주 볼 수 있는 '키스'로 잘 알려진 클림트와 MZ세대에게 인기있는 실레이다.스승과 제자로 시작해서 경쟁하는 상대로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익히 들은 바가 있었다.이 둘의 작품을 보는.. 2025. 2. 26.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서울 용산 나들이 토요일 아침, 밤새 굳게 닫혀있던 창문을 열었다. 순간 창문 사이로 선선한 공기가 밀려들어왔다. 그토록 기다렸던 가을이 성큼 방 안으로 들어왔다. 더위가 가시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었다. 나의 문화적 갈증과 딸아이의 놀이적 갈증에는 서로의 키 높이가 달랐지만, 다행히도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었다. 예약이 필요한지라 며칠을 취소건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운이 좋게도 토요일, 제일 마직막회에 2명 취소건을 만났다. 가을이 막 시작하는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는 날이다. 꽉 막힌 도로를 뚫고 도착한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상으로 올라갔다. 햇살은 어느 때보다 강하게 내려 쬐었으나 선선한 바..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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