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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9

이천, 아이와 가볼 만한 5곳 이천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곳이다.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다양한 장소들이 있어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이천의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스카이밀크팜 / 이천, 아이와 서울근교 나들이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마치 고풍스러운 명화처럼 펼쳐진 주말 오후, 침대에 누워 창밖을 내다본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다. 옆에 누워 있는 딸에게 물어본다. "딸, 우리 밖에 나가서 놀까?" 장난감meew.tistory.com 1. 스카이밀크팜 스카이밀크팜은 이천에서 아이가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 목장이다.당나귀, 말 등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몬스 테라스 / 이천, 아이와 나들이금요.. 2025. 4. 25.
남이섬 / 춘천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환상의 섬" 북한강 물줄기가 감싸 안은 아름다운 반달 모양의 섬,남이섬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남이섬은 말 그대로 섬이기 때문에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남이섬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약 5분 정도면 도착한다.페리는 아침부터 저녁가지 운하며, 날씨에 따라 운행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자. 선박 운행시간 Ferry Schedule 남이섬 선착장 선박 운행시간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간인 09:00~18:00에는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08:00 ~ 09:0030분 간격09:00 ~ 18:0010~20분 간격18:00 ~ 21:0030분 간격 남이섬에 시작하.. 2025. 4. 22.
이가리 닻 전망대 / 포항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 바다가 품은 수평선과 하늘이 맞닿은 곳,이가리 닻 전망대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을 선사한다.푸른 바다와 하늘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이곳에서 저는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자연의 숨결에 몸을 맡겨본다. 바다를 향한 첫 발걸음 "이가리 닻이라..."처음 이 이름을 들었을 대 생소함과 호기심이 함께 밀려왔다.차를 몰아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던 중, 저 멀리 푸른 바다 위로 우뚝 솟은 전망대가 눈에 들어왔다.마치 인어가 만든 집처럼, 혹은 바다를 향해 던져진 거대한 닻처럼 자리한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가리 닻 전망대 반대편에 공터에 주차장 공간이 충분하게 있었다.전망대로 향하는 매 걸음마다 바람에 실려 오는 짭조름한 내음이 코끝을 스쳐 지나갔다. 시간이 멈춘 곳에.. 2025. 4. 19.
태안, 아이와 가볼 만한 5곳 태안에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5곳을 소개한다.신두리해안사구부터 아일랜드 리솜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장소들을 준비했다. 신두리해안사구 / 태안"한국 유일의 사막을 품은 바다의 시간 여행" 푸른 하늘이 끝없이 펼쳐진 어느 날,우리 가족은 서해안의 보물과도 같은 신두리 해변을 찾았다.태안반도의 서쪽 끝에 자리한 이곳은 단순한 해meew.tistory.com 1.신두리해안사구 신두리해안사구는 한국의 사하라 불릴 만큼 넓고 아름다운 모래언덕이다.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 사막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는 곳이다.사구 주변으로 조성된 목재 테크길을 따라 걸으며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점 :넓은 모래사장에서 모래성 쌓기, 모래 .. 2025. 4. 16.
아일랜드 리솜 / 태안 '꽂지해수욕장,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  서해의 잔잔한 파도소리가 귓가에 머물던 그날,아이의 웃음소리도 함께 아일랜드 리솜으로 향하는 길을 나섰다.도시의 분주함을 벗어나 태안으로 향하는 길은 마치 오래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천천히 흘러갔다.   아일랜드 리솜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짐을 풀자마자 주변 구경에 나섰다.탁 트인 바다 전망, 자연과 어우러진 객실, 그리고 즐거움을 더해주는 수영장까지.여유로운 이번 여행은 아름다운 해안과 풍경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바다 전망을 보며 BBQ를 해 먹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해변으로 내려가자마자 아이는 모래 위를 뛰어다녔다.아이의 발자국이 모래 위에 새겨질 때마다 아이의 웃음소리를 멀어져 갔다.  서해안의 바다는 동해안과는 또 다른 매력.. 2025. 3. 31.
신두리해안사구 / 태안 "한국 유일의 사막을 품은 바다의 시간 여행"  푸른 하늘이 끝없이 펼쳐진 어느 날,우리 가족은 서해안의 보물과도 같은 신두리 해변을 찾았다.태안반도의 서쪽 끝에 자리한 이곳은 단순한 해변이 아닌, 시간이 빚어낸 자연의 걸작품이었다.  발검음을 내딛는 순간,광활한 모래언덕이 우리를 반겼다.바람에 일렁이는 모래는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며 춤을 추고 있었다.  해안사구라 불리는 이 모래언덕은 수천 년의 세울 동안 받아 바람이 합작하여 만든 예술품이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사막'이라 불릴 수 있는 광경을 선사하기 때문이다.넓게 펼쳐진 모래 언덕의 파도는 마치 아프리카의 사하라나 중동의 사막을 연상케 한다.  사구의 높이가 최대 20미터에 이르는 이 모래 산맥.. 2025. 3. 24.
청남대 / 충북 "청남대에서 마주한 시간의 향기"  굽이치는 대청호반을 따라 펼쳐진 울창한 숲,그 안에 고요히 자리 잡은 청남대.'남쪽의 청와대'라는 이처럼,이곳은 한때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비밀스러운 휴식처였다.엄격한 보안 속에 가려져 있던 역사의 공간은 이제 누구에나 열린 정원이 되었다.그 속에 담긴 시간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청남대의 첫인상은 마치 잘 가꿔진 유럽의 정원 같았다.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나무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하지만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이곳에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굴곡진 순간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본관 건물에는 들어갈 관람객들로 이미 기다란 줄이 만들어져 있었다.들어가는 인원을 제한하는 듯,사람을 인솔하는 직원에 .. 2025. 2. 28.
원더박스 / 파라다이스시티 "신비로운 밤의 유원지에서 즐기는 짜릿한 즐거움!"  좀처럼 예상할 수 없는 오락가락한 요즘 날씨이다.주말, 아이와 나들이 계획을 잡다가 찾아낸 곳이 여기 원더박스이다.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라는 콘셉트로,실내에서도 밤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의 실내 테마파크란다.   날씨 걱정 없이 신나게!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있는 부대시설로 씨메르와 원더박스가 인기 있다. 원더박스의 가장 큰 장점은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입장권은 파라다이스시티 1층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물론, 현장구매보다 인터넷 예매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우린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다.   원더박스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다른 세계로 초대받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025. 2. 18.
아이브풀빌라 / 경주 나에게 경주는 불국사, 첨성대 등 몇몇의 유적지나 소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황리단길 같은 곳만 익숙하다.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주와 바다가 보이는 해변은 잘 매칭이 되질 않는다. 그렇게 낯섦에 끌렸다. 이번 경주여행에서 숙소를 정함에 있어서 '오션뷰'라는 단어가 중요했다. 경주의 한 낮은 등줄기에서 땀이 흘러내릴 정도로 햇살이 대단히 강했다. 유모차가 없이 아이와 함께하는 유적지 탐방이란, 팔이 떨어져나갈 것은 험난한 여정이었다. 《 불국사 → 대릉원 → 동궁과 월지 → 아이브풀빌라 → 현대쌈밥(아점) → 이가리 닻 전망대 ≫ 해가 저물 즈음, 통일신라의 별궁이 자리했던 궁궐터인 '동궁과 월지'로 향했다. 야경 명소답게 이미 주차장부터 빼곡히 차량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어둠이 낮게 깔리기..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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