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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어디

버터샵 / 명동

by Catpilot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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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주의보"


 

이랜드에서 '1인 가구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내놓았다.

귀여운 것들은 죄다 모아 둔 편집샵인 '버터샵'이다.

 

빨간색과 노란색의 선명한 색감의 조합으로 멀리서도 한눈에 띈다.

홍대, 잠실, 여의도 그리고 명동까지 가는 곳마다 보였다. 

 

명동에 나온 김에 겉만 봐왔던 버터샵을 구경하러 가보았다.

 

 

명동 버터샵은 명동성당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화려한 색감과 키치적인 간판의 조합은 어색하면서도 이색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토끼, 고양이 모양의 귀여운 인형들이 우릴 반겨주었다.

화려한 색감이 덕분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피큐어 코너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는 노란색 장바구니를 들었다.

시나모롤, 잔망루피 하나를 집어 들었다.

 

"딸, 하나만 사는 건 어때?"

 

 


역시 명동이 명동했다.

여기 방문객들은 대부분 외국인이었다.

 

 

요즘 인싸템인 키링을 부터 간식, 생필품, 애완동물용 간식 등 다양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게임코너에서 다트도 즐겨보고 악어 이빨을 눌러보기도 했다.

 

 

가장 안쪽에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파스텔톤의 블루 의자 위에 아이는 앉아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어 보였다.

 

"여기, 여기 찍어줘!"

 

 


안쪽에는 욕실용품도 가득 채워져 있었다.

비누거품이 날 것만 같은 욕실 용품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명동 버터샵은 신드바드의 모험이야기 같다.

겉만 보면 작은 편집샵 같지만 깊은 동굴처럼 아기자기한 물건을 진열한 공간이 계속 나왔다.

한번 방문해서 구경해 보자.

이곳에서 마음에 딱 드는 보물이 있을 줄 누가 알겠는가.

 

 


버터샵 명동 (★★★☆☆)

H  : https://mhmall.co.kr/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55 태흥빌딩 1층

영업시간 :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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