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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어디

아르코 호텔 라이온즈파크점 / 대구

by Catpilot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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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푸른 오아시스"

 

 

대구에 볼 일이 있어서 며칠 아르코호텔 라이온즈파크점에서 머물렀다.

이미 봄은 왔음에도 바깥 날씨는 미련이 남은 겨울이 심술을 부리고 있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이 있는 이곳,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었던 그날의 후기를 남겨본다.

 

 

 

호텔에 도착하자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로 향했다.

무인 체크인 시스템으로 3시 체크인 시간보다 20여분 일찍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체크인을 마치면 옆면에 있는 카페에서 웰컴드링크를 주문할 수 있다.

 

 

 

따뜻한 커피와 쥬스를 마시며 로비를 둘러보니, 감각적인 디자인과 예술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큰 타일로 채워진 복도의 벽면은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조화는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객실에 들어서자,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도시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아직 신상 티가 물씬 풍기는 시설들로 쾌적한 느낌이 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루프탑 수영장

 

 

아르코호텔 라이온즈파크점의 자랑은 단연 루프탑 수영장인 듯하다.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루프탑 수영장은 마치 하늘 위에서 수영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는 푸른 하늘과 도시의 풍경을 배경으로 유영한다.

차가운 바람과 달리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여유롭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긴다.

 

 

 

발아래 펼쳐진 도시의 풍경은 건물뿐이다.

오히려 이러한 점이 도시의 빌딩 숲에서 만끽하는 휴식처로 느껴지기도 했다.

 

 

 

인스타감성이 물씬 풍기는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다.

푸른 하늘과 수영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로 추억이 될 사진도 남겨보았다.

 

 

 

수영을 즐기다 지친 몸은 따뜻한 자쿠지에 맡겼다.

보글거리는 물속에 몸을 담그니, 피로는 어느새 눈 녹듯이 사라지고 온몸이 나른해지는 듯했다.

자쿠지에 앉아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마치 세셍의 모든 근심을 잊은 듯한 평온함을 느꼈다.

 

 

 

모던한 감각으로 채워진 공간, 편안함이 머무는 객실에서 피로를 풀었다.

 

 


미식과 휴식의 조화

 

다음 날 아침, 

호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조식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조식은 호텔 2층에 위치한 레스트로랑 '두낫디스터브'에서 마련되어 있다.

넓지는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에 모던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음식 가짓수는 많지는 않지만 아침을 허기를 채우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간단한 조식을 끝내고 객실로 올라가 떠날 채비를 했다.

 

아르코호텔 라이온즈파크점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도심 속에서 완벽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미소를 짓게 만드는 웰컴 드링크, 빠른 민족다운 무인 체크인 시스템, 모던한 인테리어, 인스타 감성이 가득한 루프탑 수영장까지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아르코 호텔 라이온즈파크점 (★★★★☆)

A  :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1로40길 6

T  : 0507-1389-9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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