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놀이터 / 명동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교감, 행복한 추억 만들기"

 

 

햇살이 좋았던 주말,

아이와 함께 명동 나들이에 나섰다.

명동에 가면 고양이카페에 종종 들른다.

아이에게는 카페는 심심하고 지루하게 느끼는데, 고양이 카페에 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곤 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명동에 있는 '고양이 놀이터'로 향했다.

 

 

 

명동 거리를 걷다 보면 고양이 탈을 쓰고 자기 카페를 홍보하는 것을 종종 봤을 것이다.

눈에 띄는 홍보 덕에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고양이 카페 중에서도 원탑은 '고양이 놀이터'이다.

이곳은 착한 가격뿐만 아니라 '이용 시간이 무제한'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 밖에서 실내화로 갈아 신고 들어서면 스텝이 환한 미소로 환영을 받는다.

손 소독을 하고 자리를 안내받으면 큰 비닐에 옷과 가방을 넣어둔다.

(고양이들이 손님의 새로운 물건에 실례를 하곤 한다.)

 

음료를 계산하고 츄르도 함께 구입해 본다.

 

■ 이용요금 (음료 1잔 포함) ■ 

성인 14,000원 / 어린이 12,000원 / 츄르 2,000원

 

 

"야옹~"

귀여운 고양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한 고양이 카페.

아늑한 방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아이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하다.

 

 

 

"우와, 고양이 진짜 많다."

아이는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둘러본다.

고양이들은 저마다 자유로운 모습으로 카페 안을 거닐고 다닌다.

 

 

 

고양이들은 아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해주는 듯하다.

아이와 고양이의 순수한 교감은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한다.

 

 

 

다른 고양이가 아이에게 다가와 애교를 부린다.

아이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핀다.

 

 

 

아이는 고양이에게 말을 걸고, 손을 내밀어 부드럽게 쓰다듬어본다.

고양이는 아이의 손길이 싫지 않은 듯, 빤히 쳐다본다.

아이는 고양이의 부드러운 털에 감탄하며 속삭인다.

 

"아빠, 고양이 너무 부드러워."

 

 

 

고양이 카페는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생명 존중의 마음을 배웠으면 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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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놀이터 (★★★☆☆)

H  : http://instagram.com/catplayground_

A  : 서울 중구 명동8길 37-14 3층

T  : 02-3789-2207

이용요금 : 성인 14,000원 (음료 1잔 포함) / 아동 및 청소년 12,000원  (음료 1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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