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촌에서 만난 '너의 색깔' 전시 ㅣ 한옥 전시회 추천! 서촌라운지
서울의 고즈넉한 서촌 골목을 걷다 보면,
문득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그런 장소가 있다.
최근에 방문한 서촌라운지에서 열리고 있는
'너의 색깔' 전시(아이가 자라는 집 Ep.9 Color Happens: 너의 색깔)는
바로 그런 매력을 가진 곳이다.
전시 정보
- 전시기간: 2025. 09. 04(목) ~ 10. 19(일)
- 위치: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7-4
- 운영시간: 11:0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 문의: 02-736-7909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ochon_lounge/
- 참여 브랜드/작가: OMY, 탬버린하우스 그리고 여린 바람 오시영
- 함께하는 그림책: 이수지 <여름이 온다>, 조미자<가끔씩 나는>, 아리 청<섞어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
딱 맞는 한옥 공간에서 펼쳐지는 색채의 여정을 선사한다.
특히 '너의 색깔' 전시 후기를 통해 그 감성을 공유해보려 한다.
만약 서울 전시 추천을 찾고 계시다면,
이곳이야말로 잊지 못할 감성 여행지가 될 것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서촌라운지의 내부 풍경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1층은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전통 한옥의 나무 기둥과 현대적인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부드러운 조명 아래 펼쳐진 '너의 색깔' 전시는,
어린이들의 고유한 색을 테마로 한 작품들로 가득 차 있었다.
탬버린하우스와 오시영의 신제품이 전시된 코너에서는,
가족의 사랑 속에서 색이 어떻게 변하고 섞이는지,
놀이와 책 속에서 깊어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설치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너의 색깔' 전시의 내용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감성적인 여정으로 이끈다.
이 전시는 아이가 자라는 집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로,
각자의 색깔 놀이, 사람들, 그리고 가족과의 만남 속에서
어떻게 반짝이고 성장하는지를 탐구한다.
서촌라운지의 한옥 분위기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 공간은 마치 색채의 시처럼 느껴졌다.
방문 중에 느껴진 분위기는 평화롭고 영감을 주는,
가벼운 설렘으로 가득 찼다.
'색'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가 아닌,
삶의 본질을 상기시켜주는 선물이 된다는 것이다.
서촌라운지 '너의 색깔' 전시를 다녀온 후,
아이와의 대화가 더 풍부해지고,
일상에 작은 색채를 더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OMY 브랜드의 컬러링 체험 존에서는
직접 색연필을 들고 그림을 칠하며,
아이의 상상력이 자유롭게 피어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독서와 휴식 공간이 펼쳐지는데,
한옥의 따뜻함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즐기기 딱 좋다.
내부 전체가 고즈넉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어 있어서,
바쁜 일상 속에서 오랜만에 마음의 여백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 한옥 전시회나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찾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바쁜 세상 속에서 잃어버린 감성을 되찾는 여유로운 휴식이 될 테니까.
다음에 서촌을 찾는다면, 꼭 이 전시를 놓치지 말자.
A Visit to Seochon Lounge's "Your Color" Exhibition
A Heartwarming Experience Nestled in Seoul’s serene Seochon, the "Your Color" exhibition at Seochon Lounge (Sep 4–Oct 19, 2025) is a gem. The traditional hanok exterior, with its wooden beams and tiled roof, blends beautifully with modern interiors. Inside, vibrant artworks and interactive coloring zones by OMY and Tambourine House explore how colors reflect children’s imaginations. The cozy ambiance, paired with a reading nook overlooking Seochon, creates a peaceful escape. Perfect for families, this exhibition sparks creativity and nostalgia, leaving you inspired to add color to everyday life. Highly recommend for a soulful Seoul o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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