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아이와 나들이

"소비에, 소비에 의한, 소비를 위한 명동"

---

 

 

어렸을 적,

자주 갔었던,

없는 게 없던 그곳 명동으로 아이와 걸었다.

 

명동은 으레 떠오르던 전형적인 관광코스였다.

건물에 빼곡히 박혀있는 상점과 식당들은 그 유명세를 더해주고 있다.

팬데믹 이후로 다시 부활한 명동은 여전히 명동이었다.

 

길거리 음식점은 중심가를 따라 끝없이 줄 서있었다.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흘러나오는 상점들은 외국인 손님맞이에 분주하기만 했다.

음식냄새와 소음이 뒤섞인 거리에 관광객들이 북적였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사람들 사이로 서핑하듯 우리 가족은 이끌려 걸어간다.

 

 

---

 

버터샵 명동

 

행복한 싱글 라이프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샵이다.

명동성당 근처, 로얄호텔서울 근처에 위치해 있다.

아이의 눈을 즐겁게 하는 인형, 피규어, 문구, 소품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자세한 방문기는 아래 참조!

 

버터샵 명동 이야기▼

 

버터샵 / 명동

---

외국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바프이다.

자유의 여신상의 포즈를 한 꿀벌이 제일 먼저 우리를 맞이한다.

아이만큼이나 아빠도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맥주에 허니버터아몬드는 못 참지!'

 

 

---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만화 속 상상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기도 한다.

전용 소규모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도 있다.

 

자세한 방문기는 아래 참조!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이야기▼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명동

---

한국은행, 중앙우체국, 신세계백화점의 중심에 분수대가 놓여 있다.

45년 오랜 시간을 그곳을 지킨 흔적이 가득하다.

 

이 분수대에는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조각을 살펴볼 수 있다.

단란한 가족과 새로운 조국 건설을 표현한 산업화의 이상을 담으려 했다고 한다.

가장 번화한 명동에서 우리나라 근현대 모습을 간직한 이곳이 흥미롭기만 하다.

 

 

---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진귀한 화폐 2만여 점을 볼 수 있다.

화폐의 제작과정과 경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학습과 문화를 골고루 배울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이야기▼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 명동

명동에는 소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모여있다.

코로나의 상처를 이겨내고 일어서는 명동은 사람들의 설렘에 다시 불을 집혔다.

 

쌀쌀해져 가는 이번 주말은 북적이는 명동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주차

■하이파킹 남산스퀘어 / 모두의 주차장 - 공휴일 종일권 8,000원

■신세계백화점 본점 : 앱 이용 / 무료주차 

 

-주변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우표박물관

■남산타워

■남대문시장

■명동예술극장

 

-주변 맛집

■일품향 : 70년 정통 화상 중식당 / 새우요리와 가지튀김 추천

■명동교자 : 마늘향 가득한 김치와 칼국수 / 면, 밥 무한리필

■명동돈까스 : 40년 정통 일식 돈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