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1 켄싱턴호텔 / 평창, 아이랑 호캉스 여행을 위해 보통 연차를 월요일에 내는 편이다. 특히나 주말 숙박료가 비싼 이유도 있지만, 월요일이 주는 평온함이 좋아서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주말에 조용한 휴식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달 전에 아름다운 정원과 호텔에 딸린 수영장에 혹해서 숙소를 예약했다. 물론, 일요일에 묵는 것으로. 예약한 평창에 위치한 켄싱턴호텔은 아이에게 함께하는 휴가로 제격인 호텔이었다. 넓고 아름다운 정원과 다양한 동물들 그리고 수영장까지 있단다. 일요일 오후 3시에 체크인을 하고 수영을 하고 저녁에 휴식을 취할 계획과 다음날인 월요일에는 늦은 조식을 먹은 후에 호텔방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체크아웃을 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호텔 앞에 펼쳐진 넓은 정원에서 산책과 동물 먹이 주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2022. 7.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