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샵1 버터샵 / 명동 "귀여움 주의보" 이랜드에서 '1인 가구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내놓았다. 귀여운 것들은 죄다 모아 둔 편집샵인 '버터샵'이다. 빨간색과 노란색의 선명한 색감의 조합으로 멀리서도 한눈에 띈다. 홍대, 잠실, 여의도 그리고 명동까지 가는 곳마다 보였다. 명동에 나온 김에 겉만 봐왔던 버터샵을 구경하러 가보았다. 명동 버터샵은 명동성당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화려한 색감과 키치적인 간판의 조합은 어색하면서도 이색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토끼, 고양이 모양의 귀여운 인형들이 우릴 반겨주었다. 화려한 색감이 덕분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피큐어 코너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는 노란색 장바구니를 들었다. 시나모롤, 잔망루피 하나를 집어 들었다. "딸, 하나만 사는 건 어때?" 역시 명동이.. 2023.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