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1 키자니아 / 서울 “체험한 만큼 세상을 상상할 수 있다. 뭔가가 되기 위해서는 뭔가를 해야 한다.” '뭔가 체험하는 것을 많이 해주고 싶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만큼 좋은 게 없을 듯하다. 특히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아이는 키자니아에서 제일 먼저 ‘기다림’을 배운다. 뭔가를 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린다는 게 주변 모든 것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에게는 얼마나 힘들까. 제일 먼저 체험한 ‘소방관’은 인기가 꽤 높았다. 1시간 조금 넘게 기다렸다. 소방복과 핼맷을 챙겨 쓰고 사전 소방교육과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을 했다. 헬맷이 제 머리보다 많이 큰지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움켜 잡고 소방차에 오르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불이난 현장에 도착.. 2022.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