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3 숲속 유람선 뚜뚜 "서울형 키즈카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꿈의 공간, 숲속 유람선 뚜뚜 푸른 하늘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도봉구 초안산생태공원.그곳에 특별한 유람선이 떠다닌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숲속 유람선 뚜뚜.이름부터가 동심을 자극하는 이곳은 실제 유람선을 개조하여 만든 특별한 공간이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인 점이다.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면 직원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신발장과 소지품보관함에 짐을 두고 예약을 확인했다. 숲속유람선 뚜뚜 타임테이블-평일-1회 차 10:00 - 12:002회 차 13:00 - 15:003회 차 15:30 - 17:30 -주말-1회 차 09:00 - 11:002회 차 11:00.. 2025. 2. 25. 두물머리 / 양평 "두 강이 만나 피어난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추억" 두물머리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이다.새벽 물안개, 웅장한 느티나무, 잔잔한 강물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계절에 따라 변하는 풍경 또한 두물머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푸른 녹음이 짙어진다.그러다가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고,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진다. 두 개의 강줄기가 만나 하나의 강으로 흘러가는 신비로운 풍경 앞에 섰다. 두물머리는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이곳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두물머리에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러 친구와 자주 왔었다.새벽안개가 짙게 드리운 양평의 그날의 온도도 .. 2025. 2. 24. 율봄식물원 / 경기도 광주 '싱싱한 바람에 춤을 추는 들꽃들과 아이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곳'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의 수국을 만나는 날이다. 일요일 오후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율봄식물원에 도착했다. 율봄식물원은 아이들에게 친화적인 곳이다. 입구 매표소부터 어른과 아이가 동일한 입장료를 지불한다. 안내지도와 체험 스탬프 쿠폰 그리고 먹이교환권을 받아 들었다. 입구부터 숲 속 냄새와 짙은 녹음으로 가득하다. 온실 속 다육마을을 나와서 만나는 작은 정원은 초록의 풍경으로 가득했다. 들 풀에 내려앉은 빨간 무당풍뎅이처럼, 그 가운데에 설치된 빨간 딸기 조형물이 눈에 들어왔다. 멀리서부터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운동장에는 모래 바람을 내며 자동차를 타는 아이들이 있었다.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그 뒤를 쫓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모습을 .. 2023.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