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체험놀이터1 요술책상 라운지 / 의정부,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놀이 끝나지 않을 모양으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푹푹 찌는 날씨에 에어컨 냉기를 벗어나 어딜 나갈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딸아이는 아빠를 기다린다는 명목 하에 놀이터에서 아빠가 퇴근해서 오기만을 기다렸다. 무더위에 붉게 오른 아이의 얼굴을 보면 집에서 안락함만 추구했던 나의 게으름을 반성하게 된다. 아이의 이마에 땀으로 착살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떼어 넘기며 말했다. "이번 주말엔 재미난 곳으로 가보자." 물놀이와 실내 체험공간이 있다는 소개에 고민도 없이 털썩 예약을 했다. 특히, 주말에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한 팀만 꾸려 운영한다니 코로나 시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계절마다 테마를 바꾸어가며 아이의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테마는 인디언 캠프로 총 네 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 2022. 8.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