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행코스1 아이와 함께 남원여행 / 남원 은 넓은 정원과 작은 연못을 품은 수목원 카페이다. 5월의 수목원은 녹음이 충만해 초록의 향기를 가득 머금고 있다. 수목원 카페라서 카페 주차장에 들어서기 전에 안내원에게 입장료를 내야 한다. 막 점심시간을 지난 이후라서 사람들로 이미 가득했다. 돌조각들로 잘 다듬어진 바닥을 따라 올라가면 현대식 카페가 나온다. 자르르 윤기 도는 베이커리와 진한 커피 향이 우리를 맞이했다. 입장료에 아메리카노 한잔 값이 포함이라서 다른 음료 주문 시 차액만 계산하는 시스템이었다. 음료를 들고 야외로 나가면 연초록의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다. 아이는 푹신한 잔디를 밟으며 앞으로 뜀뛰기를 시작했다. 아이는 요즘 색깔을 무척 궁금해한다. "아빠, 초록색이랑 노란색이랑 섞으면 무슨 색이야?" 당연하다는 듯 나는 말했다. "응,.. 2022. 6.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