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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여행 필수 코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어린이박물관

by Catpilot 2025.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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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조서왕조실록박물관 입간판 / 믜몽슈로다

 

강원도 평창 숨은 명소,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완벽 가이드

 

강원도 평창은 겨울 스포츠의 메카로 유명하지만,

2025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처럼

문화·역사 체험 여행지로 제격이다.

 

조선왕조실록의 세계기록유산 가치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이곳,

특히 어린이박물관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배우는 공간으로

평창 가족 여행에 들릴만한 가치 있는 곳이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주차장 / 믜몽슈로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위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
  • 관람시간: 
    - 3월~10월 : 09:30~17:30
    - 11월~2월 : 09:30~17:00
  • 주차: 오대산산문주차장 (2시간 무료)
  • 휴관: 매주 월요일
 

네이버지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map.naver.com

주차장에서 박물관 가는길 / 믜몽슈로다

 

박물관을 향해가니,

주변 조경이 오대산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고즈넉했다.

건물은 현대적 디자인에 전통 요소를 더해 깔끔하고 웅장했다.

주차장에서 도보 5분 거리라 접근성이 최고였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입구 / 믜몽슈로다

 

국립조성왕조실록박물관에 들어서면서,

아이에게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설명해준다.

 

"네가 매일 쓰는 일기처럼,

옛날 임금님들도 항상 함께 다니며 하루를 기록하는 사관이 있었어.

그 사관이 기록한 이야기를 보관해 온 곳이야."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믜몽슈로다

 

어린이박물관 마스코트 검은 고양이, 금손이

 

숙종 임금님의 짝꿍이었던 금손이,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의 

사관으로 다시 태어났대.

 

"우리 함께 오대산사고로 모험을 떠나볼까"

 

어린이박물관 대표 동물 캐릭터 / 믜몽슈로다

 

숙종도 고양이 집사였나 보다.

고양이를 좋아했던 숙종의 애완동물을 대표로 한다.

 

오대산사고를 지켰던 사람들의 이야기 / 믜몽슈로다

 

숲 속 임금님의 보물창고, 오대산사고

 

오대산사고는 깊은 산속에 있어.

가까이에 있는 월장사 스님들이 오대산사고를 지켰지.

그리고 사관들은 2~3년에 한 번씩 사고에 가서,

그 안에 있는 소중한 책들을 꼼꼼히 살펴보았단다.

 

스크린 영상 체험 존 / 믜몽슈로다

 

오대산의 사계절을 영상으로 만난다.

'숲 속 임금님의 보물창고' 테마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쓱싹쓱싹, 의궤를 완성해요 - 나만의 의궤 만들기 / 믜몽슈로다

 

아이 맞춤 '실록 놀이 왕국' 체험

 

실록 속 동물 캐릭터(호랑이, 고양이, 원숭이 등)를 활용해 

조선 시대를 놀이처럼 배울 수 있다.

 

의궤를 완성하는 크레파스로 색칠하기 / 믜몽슈로다

 

어린이 체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컬러링 체험'이다.

박물관이 아니라 도서관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책에 신경 많이 쓴 티가 난다.

 

한국사 책을 시대순으로 읽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조선왕조실록에 얽혀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다양한 책이 구비되어 있다.

 

'실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자료 / 믜몽슈로다

 

사고, 실록, 의궤, 사관 등 어려운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스티커와 책자가 구비되어 있다.

 

실록을 지키는 사람들 - 사관·참봉·수직승도·수호군을 꾸미기 / 믜몽슈로다

 

아이들은 상호반응이 있는 체험에 호기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만들고 싶은 캐릭터를 골라,

얼굴색이며 장식을 고르는 재미를 느끼며 즐거워했다.

 

나만의 실록을 지키는 사람 만들기 / 믜몽슈로다

 

실록을 지키는 사람들을 나만의 캐릭터로 만들었다.

캐릭터 완성해서 대형 화면에 띄워놓고

누구 캐릭터가 더 잘 만들었는지 구경하는 맛이 쏠쏠하다.

 

찰칵찰칵, 인생네컷 / 믜몽슈로다

 

무료 어린이박물관에서 인생 네 컷의 퀄리티가 아름답다.

일반적인 박물관에서 이런 체험들은

화질이 안 좋은 흑백출력이 대부분이었다.

별 기대 없이 기념 삼아 찍었는데,

풀 컬러 사진으로 기념사진으로 호사로울 정도였다.

 

클라이밍 체험 존 / 믜몽슈로다

 

아이들이 오를 수 있는 클라이밍 시설이 있다.

딸아이는 신나게 오르락내리락하며 에너지를 발산한다.

 

포쇄 디지털 게임 / 믜몽슈로다

 

밧줄을 타고 오른 위에는

실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한 포쇄 과정을 배운다.

바람을 쐬고 벌레도 없애는데,

이것을 게임으로 만들어서 벌레 잡기들 하였다.

 

차곡차곡, 무너진 돌담 쌓기 / 믜몽슈로다

 

비워진 돌담을 채워 넣는다.

오대산 사고를 보호하기 위해서 

동물과 외부 침입을 막았다는 돌담을 쌓아보면서

오대산 사고를 지키는 책임감을 느껴본다.

 

사고에서 보물상자를 찾기 / 믜몽슈로다

 

이곳이 흥미로운 것은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아이가 직접 조판 체험으로 실록을 완성하거나

옛날이야기를 만화로 배울 수 있는 체험이 교훈적이었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평창의 새로운 랜드마크

 

무료입장, 자연 속 위치, 아이 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강원도 평창이 더 사랑스러워지는 이유이다.

단순 관람이 아닌 디지털·체험 위주의 구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었다.

 

겨울 평창 여행이라면 추위를 피해

교육과 놀이를 만족할 수 있는 이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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