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1 러브 인 파라다이스 뱅크시 & 키스 해링 '기득권을 향한 유쾌한 저항' 두 명의 거리의 예술가들이 인천에 상륙했다. 그들은 그래피티 미술가 중에서도 우리에게 익숙하다. 차별주의, 반탈권위주의, 반전주의에 관한 사회적 주제를 다룬다는 점도 교집합을 찾을 수 있다. 뱅크시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남들이 보지 않을 때 작품을 만든다. 반면에, 키스 해링은 자신의 작품을 거리와 지하철에서 벗어나 티셔츠와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했다. 이렇게 닮은 듯 다른 이들의 작품들을 '파라다이스 시티 아트 스페이스'에 만날 수 있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 전시공간인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 도착했다. 그리스 조각상들이 장엄한 포즈로 우리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대기 줄을 찾을 수 없었다. 텅 빈 줄을 따라 몇 번을 돌며 데.. 2023. 1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