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행3 두물머리 / 양평 "두 강이 만나 피어난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추억" 두물머리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이다.새벽 물안개, 웅장한 느티나무, 잔잔한 강물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계절에 따라 변하는 풍경 또한 두물머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푸른 녹음이 짙어진다.그러다가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고,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진다. 두 개의 강줄기가 만나 하나의 강으로 흘러가는 신비로운 풍경 앞에 섰다. 두물머리는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이곳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두물머리에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러 친구와 자주 왔었다.새벽안개가 짙게 드리운 양평의 그날의 온도도 .. 2025. 2. 24. 흑유재 / 양평 "한국적인 멋과 향이 가득한 공간" 고요한 자연 속에 자리한 흑유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특별한 공간이다.카페 이름 '흑유재'는 '검은 물이 흐르는 집'이라는 뜻으로,흑천이라는 맑은 하천이 흐르는 양평에 위치한 흑유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잘 나타낸다. 갤러리를 닮은 건축 흑유재는 마치 갤러리 같은 독특한 외관을 매력적이다.묵직한 돌과 나무 소재를 사용하여 한국 전통 건축의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마치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자갈이 깔린 마당 위로 큰 바위들이 놓여있다.검은 표면을 한 기다란 입구는 호기심을 잔뜩 불러일으켰다. 카페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다.1층은 '무영 공간'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흑유재.. 2025. 2. 17. 양떼목장 / 양평 "서울 가까에 있는 평온한 언덕" 대관령까지 안 가고도 만날 수 있는 양떼목장이 양평에 있다. 서울 근교 여행지로 이미 유명한 양평은 늘 길이 막히고 사람들로 붐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이곳 양평 양떼목장은 평온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단풍이 진 자연 그리고 귀여운 동물들, 가을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적격의 시기인듯하다. 그곳에서의 모습을 함께 구경해보자. 양평역에서 16 k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양평 양떼목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입장료에 건초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인당 마른 건초가 들어있는 봉지를 받고 입장했다. 체험 안내 주차장 - 매표소 - 건초먹이기 체험장 - 아기동물교감장 - 쉼터 - 매점 - 타조방목장 - 오리연못 - 풍차가 있는 양방목장 - .. 2023.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