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진 포구의 기억을 걷다, 김포 미디어아트센터 <물 위의 세계>
칼바람이 부는 요즘,
실내 데이트나 아이와 갈만한 곳 찾기 힘드시죠?
주머니 사정은 가볍게, 하지만 경험의 퀄리티는 묵직하게 채워줄
'무료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가 김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닙니다.
나의 움직임에 따라 물결이 일렁이고,
잊혀진 과거가 되살아나는 마법 같은 공간입니다.

전시 기본 정보 (방문 전 필독!)
일요일과 월요일이 휴관이라는 점, 꼭
기억하셔야 헛걸음하지 않습니다!
- 전시명: 김포 미디어아트센터 기획전시 <물 위의 세계>
- 전시 기간: 2025년 11월 29일(토) ~ 2026년 2월 21일(토)
- 관람 시간: 10:00 ~ 17:00 (입장 마감 16:30)
- 휴관일: 매주 일요일, 월요일 / 공휴일
- 장소: 김포 미디어아트센터 (경기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
- 관람료: 무료 (전 연령 관람 가능)
- 문의: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김포문화재단 - 대표
김포문화재단 대표 누리집
www.gcf.or.kr


전시 큐레이션: 왜 '물 위의 세계'인가?
김포는 한강 하구에 위치해 예로부터 '물의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옛 포구들의 모습은 역사 속으로,
혹은 땅 밑으로 사라져 버렸죠.
이번 <물 위의 세계> 전시는 '사라진 김포의 포구들,
그 기억을 따라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합니다.
"과거와 현재, 현실과 상상이 물 위에서 만나는 경험"
이 문구가 이번 전시의 핵심입니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우리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옛 김포의 물길을 걷게 됩니다.
찰랑이는 물소리, 빛으로 구현된 윤슬,
그리고 관람객의 손짓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이 어우러져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관람 포인트 & 200% 즐기는 꿀팁
1. 반응형 인터랙티브 체험 (Touch & Step)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간입니다.
바닥과 벽면에 투사된 영상은 관람객의 움직임을 감지합니다.
발을 디딜 때마다 물의 파장이 퍼져나가거나,
벽을 터치하면 숨겨져 있던 옛 포구의 배들이 나타나는 등
'내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압도적인 몰입감의 사운드
미디어아트는 시각만큼이나 청각이 중요합니다.
전시장 전체를 감싸는 물소리와 몽환적인 배경음악(BGM)은
관람객을 순식간에 현실에서 분리해 줍니다.
잠시 눈을 감고 소리에 집중해보세요.
3. 인생샷 명소 (Photo Zone)
어두운 공간 속 화려한 빛의 향연은 그 자체로 완벽한 조명입니다.
특히 물결이 일렁이는 미디어 월 앞에서는 실루엣 샷을 찍기에 최적입니다.
밝은 옷보다는 흰색 상의를 입고 가시면
빛이 옷에 투영되어 더욱 신비로운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겨울방학 기간에 아이와 가볼마한 곳, 발밑에서 터지는 빛의 물결
전시가 2026년 2월 21일까지입니다.
무료 전시 특성상 종료가 임박하면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억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술과 예술이 만나 우리 곁으로 다시 불러오는 경험은 참으로 특별합니다.
김포 미디어아트센터에서 '물 위의 세계'를 거닐며
잊혀진 기억의 조각을 맞춰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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