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an Cafe Yukihana no Sato에서 만난 푹신푹신 눈꽃 빙수의 매력
국제거리에서 쇼핑과 산책을 즐기다 보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시원한 디저트가 절실했다.
나하 국제거리를 산책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Asian Cafe Yukihana no Sato Naha' (雪花の郷 那覇店).
이곳에서 먹은 빙수는 제 오키나와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오키나와 빙수 맛집으로 소문난
이 카페의 정보, 후기, 분위기, 맛까지 자세히 공유한다.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 산책 중 발견한 숨은 보석
카페 오키나와 여행 4일 차,
나하의 번화한 국제거리를 걸으며
쇼핑과 기념품 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에서 살짝 벗어나
조용한 골목으로 들어서니,
아늑한 카페 간판이 눈에 띄었다.
Asian Cafe Yukihana no Sato Naha 기본 정보
- 영업시간: 11ㅣ00~18:00 (화요일 휴무)
- 전화: +81 98-866-4300
- 위치: 2 Chome-12-24 Makishi, Naha, Okinawa 900-0013, Japan
asian cafe Yukihana no Sato Naha · 2 Chome-12-24 Makishi, Naha, Okinawa 900-0013 일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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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hana no Sato Naha'는 2017년경 오픈한
타이완 스타일 디저트 전문 카페로,
오키나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위치는 나하 시내 중심지인
국제거리 근처(정확히는牧志 공원 쪽),
도보 5분 거리라 접근성 최고이다.
카페 외관은 아시아풍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들어서자마자 에어컨 바람과 함께
달콤한 향기가 솔솔 피어올랐다.
내부는 20~30석 규모의 소규모 공간으로,
창가 자리가 인기 만점이다.
오키나와의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다.
마치 집 안 거실에 앉아 있는 듯한 안락함을 줬다.

우리가 주문한 건 망고, 베리, 말차 눈꽃빙수였다.
상큼한 망고 퓌레, 열대 과일이 입 안에서 튀어 오르는 망고 빙수,
상큼한 베리들의 자연스러운 산미가 우유의 크림 맛과 만나, 달콤 쌉싸름한 베리 빙수,
말차 파우더를 듬뿍 사용한 깊은 쓴맛과 부드러운 우유 베이스가 어우러진 말차 빙수.

雪花冰(슈에화 빙), 오키나와 빙수의 새로운 기준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雪花冰 (Shuehua Bing, 스노우 플레이크 아이스)'이다.
일반 카키고리(일본식 빙수)와 달리,
타이완에서 온 이 빙수는
'냉동 우유를 갈아 만든 부드러운 텍스처'가 핵심이다.
얼음이 아니라 크림처럼 푹신푹신해서,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다.

국제거리의 번잡함에서 벗어난 오아시스
국제거리가 시끌벅적 바로 옆인데,
문만 열면 세상이 조용해진다.
차가운 바람, 달콤한 우유 향, 사르르 녹는 한 숟갈.
여기가 진짜 오키나와의 작은 오아시스이다.
빙수를 다 먹고 나서도 한참을 더 머물고 싶어지는,
그런 마음이 드는 곳.
다음 오키나와에 오면 또 이 골목을 찾아올 것 같다.

kinawa’s Fluffiest Snowflake Ice: My Love Story with Asian Cafe Yukihana no Sato Naha
While strolling down Naha’s bustling Kokusai-dori (International Street), I stumbled upon Asian Cafe Yukihana no Sato Naha, a small Taiwanese-style dessert café famous for its ultra-fluffy snowflake ice. It’s tucked in a quiet alley just a few minutes from the main street, offering the perfect cool escape from Okinawa’s scorching heat. Anyone craving a refreshing, not-too-sweet dessert after shopping or beach time. A true hidden gem that turned into one of the sweetest memories of my Okinawa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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