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힐링 천국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수락산 '수락 휴(休)' 완전 정복
드디어 개장! 서울 최초 자연휴양림의 감동적인 첫인상
7월 17일,
기다리고 기다렸던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노원구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에서 단 1.6km 거리에 있어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다는 접근성을 자랑한다.
18개 동 25개 객실, 각각의 특별한 매력
하이라이트 : 14m 높이의 트리하우스 3개 동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역시 지상 14m 높이의 트리하우스들이다.
침대 천장 일부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잠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4인실로 구성된 3개 동의 트리하우스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마법 같은 공간이다.
다양한 객실 옵션
- 총 18개 동 25개 객실로 구성
- 2인실부터 6인실까지 다양한 규모
- 최대 82명까지 수용 가능
- 장애인용 객실 완비로 누구나 이용 가능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어 무장애 동선과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모든 사람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점이 인상적이다.
프리미엄 다이닝 : 시즌서울 by 홍신애
하루 10인에게만 허락되는 자연이 빚은 정찬으로,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는 유기농, 자연농 재료로 완성되는 코스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운영된다.
예약 전쟁! 3분 만에 매진된 인기
예약 시스템 완전 분석
산림청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한데,
정말 치열한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
우선예약(노원구민&장애인)
- 시기 : 매월 7일 14:00~9일 18:00
- 할인 : 10% 요금 할인 혜택
- 물량 : 전체 객실의 50%
- 예약링크
일반예약 (전 국민)
- 시기 : 매월 10일 14:00~
- 물량 : 잔여 객실 50%
- 제한 : 1일 1 객실, 1박 2일만 가능
- 예약링크
7월 객실 예약은 시스템 오픈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는 점이
이곳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방문 꿀팁 & 주의사항
- 정확한 시간에 대기 :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미리 하고 대기
- 빠른 인터넷 환경 필수
- 여러 날짜 옵션 미리 준비
- 노원구민이라면 우선 예약 적극 활용
- 장애인 객실은 본동 21호(객실명 '푸른 하늘')
- 별빛 정원 측에 위치한 11호와 12호는 벙커형(복층형) 구조
- 6인실과 본동 2인실은 천장이 없음
- 6세 이하 어린이(2명까지) 객실 이용 인원에 포함되지 않음
- 객실에 준비된 턴테이블과 스피커로 음악 감상 가능
- 반려동물 동반 불가
진정한 도시 속 자연휴양림의 탄생
수락휴는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도시인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자연과의 교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비록 예약이 치열하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니 꼭 한번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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