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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Class/예술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 APEC×80주년 기념, 신라 금관 특별전 비밀 공개

by Catpilot 202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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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a Gold Crowns Special Exhibition 2025 / 이미지출처 : @gnmuseum

2025 신라 금관 특별전: 104년 만의 황금 귀환, APEC 경주에서 빛나는 권력과 위신

 

2025년,

대한민국 경주가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는 해가 되었다.

바로 APEC 2025 정상회의가 열리는 해이다.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관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대형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이 막을 올렸다.

 

1921년 금관총 발굴 이후

104년 만에 신라의 6대 금관이 한자리에 모인

이 전시는 단순한 유물 전시가 아니다.

고구려, 백제와 함께 삼국시대를 빛내던

신라의 황금빛 권력 상징이 우리 곁에서 재탄생하는 순간이다.

 

신라 금관 특별전 / 이미지출처 : @gnmuseum

 

신라 금관 특별전 개요: 황금의 나라, 신라가 다시 깨어나다

  • 전시 테마: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영문: Silla Gold Crowns, Power and Prestige)
  • 주요 유물: 신라 금관 6점 + 금허리띠 (역사상 최초 동시 공개)
  • 전시 기간: 2025. 10. 28~12.14 (총 48일간)
  • 입장 시간: 9:30~17:30(18시 관람 종료) / 토요일 ~20:30(21시 관람 종료)
  • 관람 시간: 30분 단위 입장(1일 17회 차 운영)
  • 티켓 발급: 09:20~ 박물관 정문에서 현장 배부(당일 한정)
  • 관람 인원: 1일 2,550명 제한(회차별 150명) / 1인 1매 지급
  • 입장료: 성인 3,000원 (박물관 기본 입장 포함, 특별전 무료 관람 가능 – 사전 예약 추천)

이 전시는 단순히 유물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신라 왕족의 권력 구조와 제사 문화를 재조명하며,

고대 한국의 황금 문화를 생생히 되살린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쿄 국립박물관 등에서

대여된 유물이 한데 모여 '꿈의 전시'로 불리는 이유를 직접 느껴보자.

 

신라 금관 / 이미지출처 : @gnmuseum

 

신라 금관의 역사: 1,500년 전 황금빛 샤머니즘의 상징

 

신라 금관은 단순한 왕관이 아니다.

5세기~6세기 신라 왕족의 무덤에서 출토된 이 유물들은

고대 사회의 권력과 종교적 위신을 상징한다.

 

총 6점의 금관이 현존하며,

모두 금판을 오려 붙인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나뭇가지 모양의 장식에 새, 기린, 소 등의

동물 모티브가 새겨진 디자인은 '샤머니즘(무속 신앙)'의 영향을 받아,

왕족이 제사와 권력을 독점한 증거로 평가된다.

 

황금의 나라, 신라가 다시 깨어나다 / 이미지출처 : @gnmuseum

 

출토 유명 금관 6점 일거에 확인!

 

이번 특별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6점 금관의 최초 동시 전시이다.

각 금관의 출토 배경과 특징을 간단히 정리한 것이다.

금관 이름 출토 연도 출토지 주요 특징 소재/무게
금관총 금관 1921 경주 금관총 가장 오래된 금관, 나뭇가지 장식 화려 금 99.9%, 약 190g
금령총 금관 1924 경주 금령총 기린·소 모티브 강조, 왕족 제사용 금판 오리기 기법
서봉총 금관 1925 경주 서봉총 새 장식 세밀, 권력 상징 강함 황금빛 광택 유지
천마총 금관 1973 경주 천마총 천마총의 상징적 유물, 동물 패턴 풍부 약 170g
황남대총 금관 1974 경주 황남대총 여성 왕족 추정, 섬세한 꽃문양 금허리띠와 세트
도굴 금관 1970년대 불명 (압수) 희귀 유물, 복원된 상태로 전시 국가 소장

 

이 금관들은 불교가 신라의 지배적 신앙이 되기 전(527년 법흥왕 때) 무속 신앙의 산물로,

유라시아 네트워크를 통해 유입된 기술이 반영되었다.

예를 들어, 금판 오리기 기법은 페르시아나 중앙아시아 영향으로 보인다.

전시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영상과 복원 모형으로 설명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포스터 / 이미지출처 : @gnmuseum

 

APEC 2025와의 시너지: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 문화 축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이 특별전은 국제적 문화 외교의 무대가 된다.

전시 포스터는 황금빛 디자인으로 세계에 배포됐고,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인증샷 콘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신라 금관 달력' 배포 이벤트를 통해 전시 홍보를 더하고 있다.

이 전시는 신라의 '황금의 나라' 이미지를 글로벌하게 재정의하며,

UNESCO 세계유산 경주의 매력을 더한다.

실제로, 금관의 순도 99.9% 황금빛은 조명 아래서 '시간을 초월한 광채'를 발산한다.

 

Silla Gold Crowns / 이미지출처 : @gnmuseum

 

신라 금관이 전하는 영원한 메시지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은

1,500년 전 신라 왕족의 야망과 아름다움을 2025년 경주에서 되살린다.

APEC이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이 황금 유물들은,

우리에게 문화 유산의 힘을 일깨워준다.

지금 바로 티켓을 예약하고, 황금빛 신라의 세계로 떠나보자.


Silla Gold Crowns Special Exhibition 2025

 

The National Museum of Gyeongju is hosting the blockbuster special exhibition “Silla Gold Crowns: Power and Prestige” from October 28 to December 14, 2025, in celebration of the APEC 2025 Summit and the museum’s 80th anniversary. For the first time in 104 years since the 1921 discovery of the Gold Crown Tomb, all six surviving Silla gold crowns—along with a gold waist belt—are displayed together in one place. These 5th–6th century masterpieces symbolize royal authority, shamanistic beliefs, and the “Land of Gold” legacy of ancient Silla.

Key Highlights:

  • Historic reunion of crowns from Gyeongju’s royal tombs (including Gold Crown Tomb, Geumgwanchong, and Hwangnamdaechong)
  • Advanced gold craftsmanship with tree-branch motifs and animal symbols (deer, birds, giraffes)
  • Multimedia displays, VR tours, and hands-on gold crown workshops
  • Free admission with museum entry (₩3,000); online reservations recommended

Perfectly timed with APEC 2025 in Gyeongju, the exhibition offers English/Chinese guided tours and global cultural diplomacy events. Pair your visit with nearby UNESCO sites like Bulguksa Temple and Seokguram Grotto for the ultimate Silla experience. Don’t miss this once-in-a-century golden moment—book now at https://gyeongju.museum.go.kr/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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