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위치 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단순한 복합 리조트를 넘어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이다.
고급스러운 호텔과 카지노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비용 없이도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즐기는 아트피크닉을 소개한다.
아트 파라디소 (Art Paradiso)에서 예술 감상하기
파라다이스시티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곳곳에 전시된 현대 미술 작품들이다.
아트 파라다이소는 호텔 로비부터 복도까지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예술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치 용맹한 가디언처럼 호텔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황금빛 말,
<골든 레전드>는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성한 말인 페가수스를 형상화했다.
화려한 금박을 한 말은 하늘을 향해 펼쳐진 날개를 하고 있다.
또 절반은 빨간 근육을 드러내는데 현실과 신화, 환상과 실재, 추와 미 사이의 모순을 표현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를 유추해 볼 수 있다.
호텔 내부를 산책하듯 돌아다니며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스카이 브리지 & 괴테 브리지 (투숙객 전용)
호텔 파라다이스에서 플라자로 건너갈 때 1층 파라다이스워크로 이동할 수 있지만,
계절마다 달라지는 아트가든의 전경을 3층에서 즐기며 3층에서는 스카이브리지와 괴테브리지를 이용해 야외로 이동할 수도 있다.
밤에는 또 다른 멋을 즐길 수 있어 밤 산책코스로도 좋다.
3층 야외 놀이터
PRUPLE WING 3층 야외공간과 플라자 3층 야외공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뛰어도 다치지 않도록 폭신폭신한 안심놀이터이다.
아이들 케어에 지친 어른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공간이다.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
호텔의 메인 공간인 중앙 홀로 들어서면 화려한 샹들리에와 이에 대응하듯 서 있는 검은 점박이 노란 호박이 있다.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쿠사마의 호박 시리즈는 198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 가족이 운영하던 종묘원에서 자랐는데, 이때 본 호박의 이미지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호박은 쿠사마에게 안정감과 평화를 상징하는 형태였으며,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물방울무늬(도트)와 결합되어 독특한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수천 개의 크리스털로 만들어진 샹들리에
듀오 뮌(Mioon)은 김민선과 최문선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로, 한국 현대미술의 중요한 존재들이다.
독일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결성된 이들은 '움직임(Movement)'과 '달(Moon)'의 합성어인 'Mioo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작품 중에서도 특히 <샹들리에>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대표작으로 꼽힌다.
가면무도회
정각 2시와 7시가 되면 호텔 로비에서 작은 카니발 공연이 열린다.
마치 이탈리아의 극장에 온 듯한 이국적인 공연으로 눈이 즐거워진다.
특히 아이들과 교감하는 연기자들의 고마로움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겨질 것이 분명하다.
- 일정 : 수요일 ~ 월요일 (화요일 휴연)
- 시간 : 14:00~14:20 / 19:00~19:20
- 진행 : 약 20분
- 장소 : 호텔 메인로비 1층 와우 존
플라자 패밀리 버라이어티 쇼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연결된 플라자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만 진행한다.
피렌체의 광장을 닮은 플라자 스퀘어에서 춤과 마술로 휴식을 취해보자.
- 일정 : 주말, 공휴일
- 시간 : 17:00~17:20
- 진행 : 약 20분
- 장소 : 플라자 스퀘어
전동 자동차 체험
넓은 플라자 광장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경험으로 전기 자동차를 타고 리조트의 주요 명소들을 두루 살펴보는 것이 있다.
빈티지한 외관 디자인과 최신 전기자동차의 기술의 조화가 인상적인 디트로네(D.THRONE)의 전기자동차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에게 단연 인기가 있다.
대여비용
30분 20,000원 / 60분 35,000원
러브 인 파라다이스 뱅크시 & 키스 해링
'기득권을 향한 유쾌한 저항' 두 명의 거리의 예술가들이 인천에 상륙했다. 그들은 그래피티 미술가 중에서도 우리에게 익숙하다. 차별주의, 반탈권위주의, 반전주의에 관한 사회적 주제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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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박스 / 파라다이스시티
"신비로운 밤의 유원지에서 즐기는 짜릿한 즐거움!" 좀처럼 예상할 수 없는 오락가락한 요즘 날씨이다.주말, 아이와 나들이 계획을 잡다가 찾아낸 곳이 여기 원더박스이다.원더박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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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워크
호텔에서 몽환적인 느낌을 즐길 수 있는 파라다이스 워크를 지나 보자.
파라다이스에서 풍성해진 마음에 포근한 안식을 입혀준다.
봄이 오기 전,
애써 심술부리는 날씨에 아이와 함께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예술과 다양한 볼거리로 피크닉을 떠나는 건 어떨까.
파라다이스시티 (★ ★ ★ ★ ☆)
A :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T : 1833-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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