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네그린 part.2 / Adventure Beyond Childhood

파비안 네그린 part.1 보러 가기 ▼

파비안네그린 part.1 / Adventure Beyond Childhood

 

5층 관람을 마치고 6층 전시관으로 올라갔다.

다른 무엇이 기다릴까, 

방방 뛰며 계단을 밟는 아이의 발걸음에서 기대하는 기분이 느껴졌다.

 

 

6층 전시장은 '열린 서재' 옆에 있다.

커다란 통창으로 전시장은 알록달록하게 색이 보여 이미 설렘이 가득해진다.

 

 

파비안 네그린의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그리고 그 안에는 풍부한 상징과 감동이 담겨있다.

 

 

'지우파의 천 사용법'

 

천을 팔기 위한 지우파의 노력을 상상하며 조각상도 아이도 천을 감싸는 활동이다.

아이도 마음에 드는 천을 하나 들어 자기 몸에 둘러보았다.

 

 

'마법에 걸린 빗자루'

 

관련 동화와 관련된 만들기 체험 공간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노끈과 나뭇가지로 빗자루를 만들고 눈알을 붙여 나만의 빗자루를 만들었다.

 

 

'용감한 어린이 표지 모델'

 

작품 속 어린이들의 표정을 자세히 관찰하고 카메라로 용감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다.

출력된 사진과 여러 재료를 콜라주 하여 신청서 표지를 완성하는 곳이다.

 

 

"여기, 코코가 있어!"

 

아이가 가장 흥미를 가진 작품 시리즈는 '해골 나라에 간 프라다와 디에고'이다.

영화 '코코'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동화로 꾸며져서 인지 아이는 바로 시선을 고정하였다.

 

 

해골 나라에 간 프리다와 디에고

 

작가는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에게 펼치는 상상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그는 칼로와 리베라의 화풍을 참고하여 전통의상을 입은 해골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강렬한 색감으로 묘사했다.

 

 

현대어린이책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파비안 네그린 전시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힌다.

또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