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간에 자주 쓰는 종이 사이즈, 어렵지 않아요!
일상 속에서 생각보다 다양한 크기의 종이를 자주 사용하게 되죠.
학교 준비물, 미술 대회, 또는 인쇄나 코팅을 할 때 종이 크기를 확인할 일이 은근히 많아요.
미술 관련 종이 사이즈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볼게요.
절지(절단지) 사이즈 - 전지를 반으로, 또 반으로!
가장 큰 크기의 종이를 전지라고 해요.
이 전지를 기준으로 반씩 접으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크기가 줄어듭니다.
- 전지 → 2절지
- 2절지 → 4절지
- 4절지 → 8절지
- 8절지 → 16절지
- 16절지 → 32절지
즉, 한 단계씩 갈 때마다 1/2 크기가 되는 거죠.
같은 8절지라고 해도, 도화지와 스케치북은 제조사나 용도에 따라 약간 크기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같은 8절지를 챙겼는데 친구랑 사이즈가 다를 수도 있답니다.
(※참고로 A4용지는 8절의 반보다 조금 더 큰 편이에요.)
A계열 vs B계열 종이 사이즈
우리가 흔히 보는 종이에는 두 가지 계열이 있어요.
- A계열 : A1, A3, A4 등
- B계열 : B2, B4, B5 등
A와 B계열은 처음 기준 크기부터 다르기 때문에,
예를 들어 A4와 B4는 절대 같은 크기가 될 수 없어요.
(8절 스케치북과 비슷한 크기를 찾는다면? → B4 정도가 가장 유사합니다.)
종이 사이즈 비교 테이블: 한눈에 보기
종이 규격 | 크기 (mm) | 용도 예시 | ISO 비교 |
A4용지 | 210 x 297 | 문서, 프린트 | ISO A4 표준 |
8절지 | 272 x 394 | 책, 브로슈어 | B4 (250x353) 비슷 |
4절지 | 394 x 545 | 포스터, 전단지 | B3 (353x500) 비슷 |
2절지 | 545 x 788 | 대형 포스터, 도면 | B2 (500x707) 비슷 |
A4 (210×297 mm) for everyday documents; 8-cut (272×394 mm) for books and brochures; 4-cut (394×545 mm) for posters; and 2-cut (545×788 mm) for large prints.
These Korean "jeolji" sizes are based on dividing a full sheet (788×1091 mm), differing slightly from ISO standards like A/B series.
Choose based on purpose for optimal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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