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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무엇

주토피아 2, 딸아이와 함께 본 솔직한 후기

by Catpilot 202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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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광고판의 주토피아2 광고 / 믜몽슈로다

 

주토피아 2를 8살 딸아이와 함께 보고 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딸이 너무 좋아해서 나까지 행복해진 영화”였다.

주토피아 1편을 좋아했다면 무조건 봐야 하고,

처음 보는 가족이라면 더욱 추천한다.

 

 

스포 없는 짧은 줄거리

 

주토피아 2는 1편의 그 환상적인 콤비,

토끼 경찰 주디 홉스와 여우 닉 와일드가

다시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야기이다!

 

주토피아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을 해결한 후,

이제 정식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미스터리한 뱀 ‘게리’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주토피아 전체가 정말 뒤집어진다!

도시가 혼란에 빠지자,

주디와 닉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주토피아의 습지나 지하의 새로운 지역으로 잠입 수사를 시작한다.

 

이번 모험에서는 둘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시험받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따뜻한 순간들도 가득하다.

 

주토피아2 영화티켓 / 믜몽슈로다

 

액션은 더 화끈해지고, 웃음 포인트는 더 빵빵 터지고, 노래도 중독성 최고!

새 캐릭터들(특히 게리와 비버 니블스)이 완전 매력 폭발이라서

딸아이와 함께 보면 “저 비버가 너무 좋아” 할게 분명하다.

 

주토피아2를 상영 전 광고와 점점 자리를 채우는 모습 / 믜몽슈로다

 

아이와 함께 보기 딱 좋은 이유

 

  1. 무서운 장면이 있지만 ‘적당히’ 무섭다 1편보다 액션 수위가 좀 세졌다.
    특히 후반부 추격전은 진짜 심장 떨어질 뻔.
    그래도 6~7세 아이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 딸은 무서울 때마다 내 팔을 꽉 잡고
    “아빠 무섭다!” 하면서도 끝까지 눈을 떼지 않았다.
  2. 메시지가 명확하고 따뜻하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1편 메시지를 더 깊이 파고든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여러 장면이 인상 깊었다.
  3. 노래가 진짜 중독성 있다
    가젤이 부른 주제곡 '주(Zoo)' 샤키라 중독성.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멜로디가 중독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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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명동점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팅 / 믜몽슈로다

 

스포일러 하나도 없이 말하자면,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라는 1편 메시지를 더 넓고 깊게 확장한 가족 영화이다.

극장 나올 때 딸아이 손잡고

“우리도 주디처럼 용감해질까?” 하게 되는 마법 같은 작품!

아직 안 보셨으면 딸아이랑 주말에 꼭 관람하자.

 

1편 안 봐도 재밌지만, 같이 보고 오면 더 감동 2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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