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떴다! 축구장 10배 크기 국립정원문화원, 6만8천명이 몰린 이유

이미지출처 : 국립정원문화원

담양에 문 연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새로운 중심지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국립정원문화원이 2024년 9월 18일 정식 개원했다.

전남 담양에 위치한 이 특별한 공간은 단순한 관람시설을 넘어,

한국 정원문화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가 거점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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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원문화원이란? 국내 최초 정원 전문 국가기관의 탄생

 

국립정원문화원은 정원 문화 산업 진흥과

정원 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국내 최초의 정원 전문기관이다.

2020년 12월 사업이 확정된 후

약 4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마침내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임시 개원 후,

벌써 6만 8천명여 명이 다녀간 뜨거운 관심 속에

정식 개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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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원문화원 기본 정보

• 위치: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하성길 33-37
• 운영시간: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문의: 061-380-1200
• 홈페이지: https://kngcc.koagi.or.kr/intro

국립정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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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원문화원의 핵심 시설과 주제정원

국립정원문화원은 방문자들에게

다채로운 정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되었다.

 

주요 건물 시설

방문자센터, 연수동, 한옥쉼터, 갤러리온실, 야외정원, 주차장 등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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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구별 주제정원

 

1. 생활정원지구 - 일상 속 정원문화 체험

입구정원·텃밭정원·베란다정원·수생식물정원·약초정원으로 구성되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원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2. K가든지구 - 한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움

K숲정원·솔향정원·한옥정원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정원문화와 전통 조경 기법을 만나볼 수 있다.

 

3. 소재정원지구 - 다양한 식물소재 전시

습지정원·드라이정원·그리스가든·잎의정원·신품종정원으로 구성되어

정원 조성에 활용되는 다양한 식물 소재를 학습할 수 있다.

 

4. 문화정원지구 - 체험과 실습의 공간

축제정원·실습정원이 있어

직접 정원을 만들어보고 정원 관련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미지출처 : 국립정원문화원

 

국립정원문화원의 3대 핵심 기능

 

국립정원문화원은 단순한 관람 시설이 아닌, 정원문화 발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1. 정원 교육

•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 정원 디자이너, 정원 관리사 등 전문가 양성 과정
•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병행
• 국제 수준의 정원 전문가 배출 목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원을 통한 지구 마스크 만들기' 등 연령별 맞춤 교육을 제공.

정원 분야 체험교육을 실시할

교육강사 8명을 위촉하여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운영.

 

2. 정원 치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정원을 활용한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원예치료, 정원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3. 정원 관광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담양 지역의 대나무 숲, 메타세쿼이아 길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정원 관광 벨트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원 문화 확산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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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지역 연계 관광코스 추천

국립정원문화원 방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담양 지역 주요 관광지:

• 죽녹원: 대나무 숲 산책로로 유명한 담양의 대표 관광지
•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계절별로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 소쇄원: 조선시대 대표적인 별서정원으로 한국 전통조경의 진수
• 관방제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400년 된 느티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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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국립정원문화원

 

국립정원문화원은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교육, 치유, 관광의 융합을 통해 정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K-가든의 세계화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치유와 관광, 교육과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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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First National Garden Culture Center Opens in Damyang

The National Garden Culture Center, Korea's first specialized national institution for garden culture, officially opened on September 18, 2024, in Damyang, Jeollanam-do. Built on a 70,000㎡ site with a budget of 19.6 billion won, the center serves as a comprehensive hub for garden education, healing, and tourism.

• 15 themed gardens across 4 districts (Living Garden, K-Garden, Material Garden, Culture Garden)
• Professional training programs for garden experts
• Garden healing and therapy programs
• Educational courses for citizens of all ages
• Integration with local tourism, connecting to Damyang's bamboo forests and Metasequoia roads

Expected to boost regional economy, create new job opportunities in the garden industry, and enhance public awareness of garden culture while positioning Korea as a leader in the global garden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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