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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무엇

현충일 아이와 가볼만한곳!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생생 후기

by Catpilot 202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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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단순한 놀거리를 넘어 아이와 함께

깊은 울림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축제에 다녀왔다.

 

바로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이다.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푸른 잔디밭에서 음악과 문화,

그리고 감동적인 체험을 모두 만끽할 수 있었던

생생한 현장 후기를 전한다.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메인 게이트 전경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기본 정보

  • 장소: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로 162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
  • 기간: 2026년 6월 6일(토) ~ 6월 7일(일) (※ 현충일 연휴 진행)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및 식음료 별도, 사전 예매 및 현장 확인 필요)
  • 문의처: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운영사무국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 주차 팁: 난지한강공원 3 주차장이 행사장과 가장 가깝습니다. 주차 공간이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축제 시작 시간 전후로 방문하시면 비교적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최초 30분 1,000원, 초과 10분당 200원, 1일 최고 한도 10,000원)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

우리의 기억을 모아, 내일을 더 단단하게! 어제의 용기 위에 오늘의 열정을 더하는 시간,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www.koreamemorialfesta.com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2일차 라인업

 

초호화 라인업

  • 6월 6일(토) 라인업: 자우림, 볼빨간사춘기(BOL4), 폴킴, 김재환, 치즈, 유라
  • 6월 7일(일) 라인업: 다이나믹듀오, 멜로망스, 이무진, pH-1, 서도밴드, 지소쿠리클럽

 

아이 동반 필수! 방문 전 꼭 체크해야 할 제한 사항 및 준비물

 

의미 있고 안전한 친환경 페스타를 지향하는 만큼,

입장 시 보안 검색과 확인 절차가 꽤 철저했다.

가기 전에 다음 사항을 반드시 체크!

  • 가족관계증명서 & 신분증 필참: 아이와 동반 입장할 경우, 가족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모바일 확인 가능)와 보호자의 신분증을 엄격하게 확인.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캡처본이나 정부24 앱을 준비.
  • 미아 방지 연락처 기입: 아이 티켓 팔찌에는 보호자의 연락처를 적을 수 있는 칸이 있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철저한 용기 지참 (일회용품 금지): 외부 음식을 반입할 때는 반드시 다회용 밀폐용기(락앤락 등)에 미리 담아서 가져와야 한다. 일회용 배달 용기 그대로는 절대 반입 불가! 음료나 물도 용량 제한이 있으니 확인. (다행히 입장할 때 인원별로 시원한 생수를 기본 제공.)
  • 피크닉 용품 제한: 축제장 내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높이가 높은 캠핑 의자는 반입이 불가능. 다리가 없는 좌식 의자나 매트(돗자리)만 가능한데, 대형 돗자리는 타인에게 방해가 되므로 적당한 크기의 돗자리를 챙기시는 것을 추천.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공연장 전경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체험존

 

일상 속에서 만나는 보훈, 의미 있는 체험존 & 팝업스토어

 

이번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더욱 빛났던 이유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에 그치지 않고,

독립, 호국, 민주의 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에이전트 훈련장

 

에이전트 훈련장: 대한민국을 지키는 요원으로 거듭나다

 

이번 페스타에서 청소년들과 아이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에이전트 훈련장'이다.

 

몸에 닿지 않고 무사히 태이프 장애물을 통과하면

손수건을 받을 수 있어 성취감까지 챙길 수 있었다.

 

보보런을 체험하는 아이

 

보보런: 영웅 캐릭터 '보보'와 함께 달리는 미니 레이스

 

국가보훈부의 귀여운 캐릭터인 새해보름이 '보보'를 활용한

'보보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 게임형 러닝 프로그램이다.

 

 

태극기 완성하기 미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외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었다.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태극기에 독립의 메시지와 이름을 적어

역사적 의미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체험 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고급서러운 텀블러와 태극기 손수건도 받았다.

 

 

울려 퍼지는 "만세!" 외침

 

마이크 앞에서  힘차게 "만세!"를 외치면

데시벨을 측정해서 가장 높은 참가자에게

무려 마쉘 스피커를 증정하는 이벤트였다.

 

광장에 퍼지는 우렁창 만세 소리 덕분에

축제 분위기가 엄숙하고 자랑스럽게 다가왔다.

 

보보상황실: 보훈의 역사와 미래를 지키는 컨트롤 타워
보훈이 이렇게 재밌다고? 에이전트 훈련장부터 보보런까지 축제 현장
미션 리워드 ‘보보 응원봉 키링’

 

스탬프 5개 모으면 '보보 응원봉 키링' 증정!

 

행사장 내에 마련된 다양한 보훈 체험 공간을 방문하고

미션을 성공하고 입장할 때 받은 리플릿에 도장을 모았다.

 

결국 우리는 5개의 스탬프를 모아

응원봉 키링과 레드불 음료를 받았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먹거리

 

"QR 주문으로 웨이팅 끝!" 스마트하고 편리한 먹거리

 

축제에서 가장 지치기 쉬운 순간이 바로 '음식 줄 서기'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번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서는

그런 걱정을 완벽하게 덜어주었다.

 

 

최고의 편의성, QR 코드 시스템

 

입장할 때 받는 티켓(손목 팔찌)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앉은자리에서 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현장에 키오스크도 마련되어 있다.)

 

 

식사는 타이밍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무대가 끝나갈 무렵이나

노래가 끝날 때쯤 QR로 주문을 미리 넣어두었다.

 

노래가 끝나고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점검 시간에

쓱 가서 음식을 받아오면,

대기 시간 없이 완벽한 타이밍에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스탠딩 테이블 활용

 

식음료 구역 중간중간에

높은 스탠딩 테이블이 넉넉히 배치되어 있어서,

돗자리를 펴지 않고도 깔끔하고 스피디하게

음식을 먹기에 아주 편리했다.

 

 

초호화 라인업!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메모리얼 콘서트

 

오후 2시에 입장해 마지막 헤드라이너 무대까지

발을 뗄 수 없게 만든 건 역시나 귀를 호강시켜 준 콘서트 라인업 덕분이었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난지한강공원의 푸른 하늘을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폭발적인 성량과 감미로운 목소리는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공연 중간 무대 점검 및 쉬는 시간마다

상영해 주던 ‘메모리얼 시네마(보훈 관련 영상)’였다.

 

자칫 가벼워질 수 있는 페스티벌의 성격 속에서,

아이와 함께 무대 중간중간 영웅들의 이야기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공연 - 지소쿠리클럽

 

아티스트 1: 지소쿠리클럽 (14:00 ~ 14:40)

 

축제의 포문을 연 첫 주자는

트렌디하고 청량한 인디 음악으로 사랑받는 지소쿠리클럽이었다.

 

그들의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한 밴드 사운드가

청량한 한강 바람과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공연 - 서도밴드

 

아티스트 2: 서도밴드 (15:10 ~ 15:50)

 

조금은 열기가 달아오른 오후 3시 10분,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 가 무대에 올랐다.

 

국악의 전통적인 멜로디에 세련된 팝 밴드 사운드를 얹은 그들의 음악은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라는 축제의 정체성과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최고의 명품 무대였다.

 

서도밴드 국악 팝

 

보컬 서도의 독보적인 음색과 한이 서린 듯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은

난지 잔디광장에 모인 모든 관객의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아티스트 3: pH-1 (16:20 ~ 17:00)

 

오후 4시 20분부터는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힙합의 힙한 감성으로 가득 찼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공연 - pH-1

 

멜로디컬 한 랩의 대명사 pH-1이 등장하자

스탠딩 존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졌다.

 

특유의 세련된 플로우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

그리고 관객들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세련된 무대 매너 덕분에

돗자리에 앉아있던 관객들까지 모두 손을 흔들며 페스티벌을 즐겼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공연 - 이무진

 

아티스트 4: 이무진 (17:30 ~ 18:10)

 

노을이 살짝 지기 시작하는 황금 시간대인 5시 30분,

음원 강자 이무진 이 무대에 등장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답게,

그가 첫 곡 '신호등'을 부르자마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특유의 위트 있는 가사와 독보적인 톤,

그리고 완벽한 라이브는 대중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관객들과 함께 떼창을 유도하며 축제장을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만든 마법 같은 무대였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공연 - 멜로망스

 

아티스트 5: 멜로망스 (18:40 ~ 19:20)

 

해가 뉘엿뉘엿 지고 한강에

낭만적인 밤공기가 찾아온 오후 6시 40분,

감성 발라드의 끝판왕 멜로망스의 차례였다.

 

노을빛 한강에서 들은 멜로망스

김민석의 말도 안 되는 고음 라이브와

정동환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잔디광장에 울려 퍼지는 순간,

그야말로 페스티벌의 로맨틱함이 정점을 찍었다.

 

연인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모두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이며,

음악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온전히 만끽한 순간이었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공연 - 다이나믹듀오

 

아티스트 6: 다이나믹듀오 (19:40 ~ 20:30)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대미를 장식한 헤드라이너는

대한민국 힙합의 살아있는 전설,다이나믹듀오 였다!

 

밤 7시 40분, 화려한 조명과 함께 그들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난지한강공원은 그야말로 폭발했다.

 

'출첵', '불꽃놀이' 등 수많은 히트곡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점프를 뛰었다.

 

마지막 50분 동안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뿜어낸 다듀 덕분에

온몸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완벽한 피날레였다.

 

 

보훈이 이렇게 힙할 일? 업사이클링 굿즈 가득했던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오후 2시부터 밤늦게까지,

눈과 귀와 마음이 모두 꽉 찼던 하루였다.

 

보훈이라는 가치가 이토록 트렌디하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멋진 축제였다.

 

 

푸른 난지한강공원의 잔디밭 위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주말이었다.

 

단순한 페스티벌을 넘어

가슴 한구석에 따뜻한 울림을 남겨준 이번 축제,

내년에도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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