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 Class/예술

"바나나 작가" 카텔란의 재등장! 서울에 나타난 초소형 엘리베이터의 정체

by Catpilot 2026. 4. 10.
반응형

 

오늘은 제가 정말 기다려온 전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도산공원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페로탕 서울(Perrotin Seoul)의 개관 10주년 특별전인데요.

 

벽에 붙은 바나나 하나로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악동'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아주 특별한 작품이 서울을 찾아왔습니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엘리베이터"입니다.

10년의 내공을 담은 이번 전시,

놓치면 안 될 관람 포인트와 함께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페로탕 서울 10주년 특별전 포스터 / 이미지출처:페로탕서울

🏢 페로탕 서울 10주년 특별전: <10 YEARS>

 

전 세계 미술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프랑스 출신의 갤러리스트 에마뉘엘 페로탕이

서울에 둥지를 튼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는 그야말로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Maurizio CATTELAN - Brothers, 2025

 

1.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초소형 엘리베이터

전시장 벽면 하단,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곳에 위치한 이 작품은

가로 17.5cm, 세로 29cm에 불과한 초소형 엘리베이터입니다.

실제 엘리베이터처럼 문이 열리고 닫히며

"띵-" 하는 도착 알림음까지 들리는 이 정교한 설치물은

카텔란 특유의 유머와 냉소적 시각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거대한 건축적 요소인 엘리베이터를 쥐나 개미가 탈 법한 크기로 축소함으로써,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적 질서를 전복시키고

관람객을 동심과 낯선 감각 사이로 몰아넣습니다."

 

Takashi MURAKAMI - Untitled, 2026

 

2. 국내외 거장들의 만남

이번 전시에는 카텔란뿐만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작가들이 가득합니다.

  • 무라카미 다카시: 이번 10주년을 위해 특별 제작한 황금빛 '슈퍼플랫 플라워' 신작을 선보입니다.
  • 다니엘 아샴: 현재의 물건을 미래의 유물처럼 재현하는 '허구적 고고학' 시리즈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 한국의 거장들: 단색화의 거목 故 박서보 화백의 먹빛 회화부터, 숯의 화가 이배, 조각과 회화를 넘나드는 심문섭 작가의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 상세 정보

구분 상세 내용
전시명 페로탕 서울 개관 10주년 특별전 <10 YEARS>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 (페로탕 서울)
전시기간 2026년 3월 17일(화) ~ 2026년 5월 2일(토)
관람시간 화요일 - 토요일, 10:00 ~ 18:00 (일, 월 휴관)
관람료 무료 관람
예약여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 (대기 발생 시 순차 입장)
 

Perrotin

Discover contemporary art at Perrotin Gallery

www.perrotin.com

 

 

관람 꿀팁!

  • 숨은 그림 찾기: 카텔란의 엘리베이터는 발목 높이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래를 살피며 천천히 걸어보세요.
  • 도슨트 활용: 전시장에 상주하는 큐레이터분들께 작품 설명을 요청하면 훨씬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합니다.
  • 인증샷 스팟: 입구 야외에 설치된 다니엘 아샴의 거대한 조각은 도산대로의 새로운 포토존입니다.

Josh SPERLING - Concentric Star B, 2026 / Concentric Star A, 2026

 

지금 서울에서 가장 힙한 갤러리, 페로탕 서울 10주년 특별전

 

단순히 예쁜 작품을 넘어,

작가가 숨겨놓은 철학적 위트를 찾는 재미가 쏠쏠한 전시입니다.

5월 2일까지만 운영되니 따뜻한 봄날,

도산공원 산책 겸 꼭 한번 들러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오늘도 예술과 함께 풍요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