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플레이 온 / 서울형 키즈카페

"2시간 이용료가 고작 2,000원!"

 

 

 

서울형 키즈카페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날씨, 미세먼지 제약 없이 어린이들의 뛰어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 실내 놀이터이다.

아동 1인당 10㎡이상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를 원칙으로한다.

또한 보육교사와 시설안전관리요원도 필수적으로 배치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가 내리는 주말,

아이와 함께 강북구 번3동에 위치한 Play on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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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은 번동 주공아파트 3단지 내에 있다.

후문과 가깝지만, 정문을 이용해서 입장이 가능했다.

주차는 어느 곳이든지 해도 된다.

팁이라면, 가장 가까운 304동에 주차를 추천한다.

놀이터 옆 사잇길로 309동 주민복지관 1층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시설안전요원의 친절한 안내를 받았다.

예약내역정보가 적힌 스티커를 아이 등에 붙이고 입장했다.

 

놀이 전 다 함께 큰 스크린을 보며 몸풀기 운동을 따라 했다.

 

 

키즈카페 내의 분위기는 깔끔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색감들로 가득했다.

 

 

아이는 J자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달리기 트랙에 섰다.

출발 버튼을 누르고 출발신호에 맞춰 트랙 끝을 터치하고 돌아오는 방식이었다.

엄마 아빠의 열렬한 응원에 마치 국가대표가 되는 양, 몇 번이고 뛰기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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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사이로 보이던 아이가 사라졌다.

1층에서 2층으로 연결된 통로를 통해 다시 나타났다.

 

 

파란색 줄이 대각으로 가로막고 있었다.

사이사이 틈으로 몸을 비틀며 빠져가는 게 재미있나 보다.

 

 

작지만 공간을 잘 활용해서 재미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회오리 미끄럼틀, 암벽 타기, 그물 타기 등 근력운동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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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을 잡거나 손잡이를 잡고 건너는 멋진 타잔이 되어본다.

 

 

쿠션볼을 밟고 점프를 해서 천장에 붙어있는 버튼을 터치해야 한다.

 

 

벽면에 비친 화면에다가 쿠션 블록을 던져 즐기는 터치스크린 게임이다.

 

 

게임이 다양하게 있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다.

놀이처럼 한글을 공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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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게임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요즘 딸아이는 보드게임에 푹 빠져있다.

우봉고는 주사위를 던져 정해진 그림에 해당하는 블럭 중 하나를 고른다.

테트리스 모양의 블록을 빈칸에 가득 먼저 채우는 게임이다.

게임 룰을 익히지 마자 아이는 무한 게임에 돌입했다.

 

"아빠, 이거 재미있어! 이거 사줘."

 

 

깨끗한 내부로 보아 새로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음이 짐작되었다.

무엇보다 운영시스템과 청결한 공간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다.

작지만 큰 재미로 가성비 좋게 즐겼다.

 

2시간 동안 엄청나게 움직였던 딸을 보니 안도감이 들었다.

 

'오늘은 일찍 자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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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강북구 (★★★★☆)

H  : https://icare.seoul.go.kr/icare/user/kidsCafeResve/BD_selectKidsCafeResveCal.do?q_fcltyId=GB230601

A  : 서울 강북구 오현로 208 309동 1층

T  : 02-988-0271

이용 연령 : 4~8세 (2024년 기준 / 2016~2020년생)

이용 요금 : 아동 1인 1회(2시간) : 2,000원 (보호자 무료) / 다둥이 행복카드 무료

 

Tips!

-주차는 번동 주공 3단지 아파트 단지 정문 입장해서 304동 앞 주차

-다둥이카드 소지자 무료

-매월 1일/16일 예약 오픈

-물 마실 컵이나 텀블러 챙겨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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