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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Class/만들기

Frame for vase / 꽃병 액자 만들기

쌓여가는 택배박스를 재활용한 "꽃병 액자" 만들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며 택배박스는 무수히 쌓여간다.

이런 택배박스와 투명 포장비닐 같은 포장물을 재활용해서 무엇을 만들어보자.

 

 

아이가 종이로 만든 꽃을 꽂은 화병 액자를 들고 있다.

푸른 봄을 담을 꽃병 액자.

식물이 시들고 떨어지면 다시 비닐과 종이를 분리해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투명비닐, 택배박스, 네임 펜, 양면 테이프, 가위, 송곳, 노끈이 있다.

-준비물-

 

투명 비닐, 택배박스, 네임 펜, 양면테이프, 가위, 송곳, 노끈

 

 

 

투명비닐에 그림을 그린다.

#1. 투명비닐에 직사각형으로 자른 택배박스의 2/3의 크기로 화병을 그린다.

 

 

투명비닐 위에 꽃병을 그린다.

#2. 화병의 음영을 표현하여 약간의 입체감을 만든다.

 

 

그린 꽃병 모양을 따라 가위로 자른다.

#3. 양면테이프를 붙일 여유공간을 두며 화병 그림 모양을 따라 잘라낸다.

 

 

뒷면에 가장자리를 양면테이프로 붙인다.

#4. 양면테이프를 가장자리에 붙인다.

 

붙인 양면테이프를 택배박스에 붙인다.

#5. 양면테이프를 붙인 투명 비닐을 택배박스에 붙인다.

 

 

화병을 그린 투명비닐과 택배박스가 붙은 사진이다.

★꽃들이 꽂힐 공간을 고려하여, 직사각형의 바닥면에 가깝게 붙인다.★

 

 

송곳으로 윗쪽으로 구멍을 뚫는다.

#6. 송곳으로 윗 쪽에 구멍을 뚫는다.

 

 

노끈을 끼운다.

#7. 구멍에 노끈을 끼운다.

(노끈이 없다면 벽고리에 걸어둘 구멍으로 남겨두어도 좋다.)

 

 

이제 완성했다. 

여유분의 택배박스에 다른 화병 모양을 그려 보았다.

 

 

아이가 꽃을 꽂는다.

봄을 담아보았다.

베이지색 종이 위로 꽃이 피었다.

들판에서 흔히 보이는 꽃들은 특별해지고,

구겨진 비닐은 빛을 받아 다양한 질감을 나타낸다.

 

 

예상도 하지 못한 꽃이야.

날카롭고 새로워.

완벽해보이진 않지만

정말 아름다워 내 거야,

또 뭘 만들까?

 

-엔칸토 이사벨라의 노래 "What else can I do?"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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