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조각의 거장, '안토니 곰리' 전시 6월 개막 / 뮤지엄 산

 

다가오는 여름,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에서 안토니 곰리의 개인전 <DRWING ON SPACE>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곰리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로, 

그의 대표작 48점을 통해 신체, 공간, 조각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조망합니다.

 

 

전시구성

• 1관 : 해부학적으로 정교하게 묘사된 인체 조각들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조각 사이를 거닐며 자신의 몸과 감각을 새롭게 인식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 2관 : 곰리의 드로잉과 판화를 통해, 작품이 구상되고 실현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라운드> 모형 이미지 안도 타다오 / 안토니 곰리

 

특별한 공간, 최초 공개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새로운 전시 공간, 돔 구조의 전시장입니다.

직경 25m, 높이 7.2m의 거대한 돔은 천장이 뚫여 있어 자연광이 그대로 들어오며,

그 안에서 곰리의 조각은 자연과 교감하듯 자리잡고 있어요.

이 공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며, 예술과 자연, 건축의 경계가 무너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시정보

• 기간 : 2025년 6월 20일(금) ~ 11월 30일(일)
• 운영 시간 : 매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 장소 : 뮤지엄 산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 Antony Gormley : https://www.antonygormley.com/

Antony Gormley

• 뮤지엄 산 : https://www.museumsan.org/museumsan/

뮤지엄산

 

여름의 문턱에서 가을의 끝자락까지,

시간을 두고 여러 번 찾아가고 싶은 전시.

안토니 곰리의 예술세계를 자연 속에서 온몸으로 느껴보세요.

놓치기 아까운 이 전시, 미리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